마흔 쯤에나 가능할 줄 알았다
개똥파리 / 2010/02/21 11:09
뚜껑이 열리는 스포츠카를 몰거나
한강이 보이는 그럴싸한 사무실을 갖는 것.
지금보다 어릴 때는 이런 현실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이루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했다.
되는 것
하는 것
소유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것
인생의 목표는 그럴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. 모든 걸 잃더라도 재기에 성공해 자연스럽게 그러하게 될 만한 남자.
얻고 경험해 보고 나니 지키느라 불안에 떠는 것이 아니라, 잃을 것도 없으며 진정한 가치는 내 안에 쌓인다는 생각을 한다.
이런 시각을 갖게 되니 하고 싶은 일/해야 할 일은 더해져만 가는데, 생각은 점점 더 자유로워진다.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